날씨가 너무 추워진 요즘입니다.

저는 비교적 더위와 추위 모두 잘 안 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호도로 치면 더운 것 보다는 추운 게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쪽인데요. 예전에는 일 년 내내 그런 의견을 고집했지만 요즘은 여름에는 추운 게, 겨울에는 더운 게 더 좋다는 간사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짜 진지하게 몇 년 뒤에 캐나다에서 좀 지내볼까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 날씨를 겪다보면 또 다른 나라로 생각이 자꾸 번집니다.

오늘은 두 곡 정도 노래를 추천해볼까해요.

원곡자들이 다 따로 있는 노래인데 링크는 제가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커버로 걸어놓겠습니다. 커버들도 많고 원곡도 워낙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색과 감성은 요 커버한 영상들이기 때문에 제 취향을 보시려면 링크를 아니시면 사용하시는 음악앱에서 아래를 검색해주세요.

이영훈님의 일종의 고백

헨님의 푹

입니다.

두 곡 모두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 ost로 유명합니다. 저는 그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 곡들은 알고 있었어요. 제가 애정하는 동생들 중에 노래도 잘하고 노래도 좋아하는 동생이 있는데 그 친구의 프로필 뮤직으로 오랫동안(제 기준) 자리잡고 있던 곡들이라 괜찮은 노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죠.

정작 제가 본격적으로 들은 건 아래 영상들을 통해서이구요. 요즘은 거의 음악리스트 시작을 위의 커버음원으로 시작합니다. 추운 겨울날에 조금 따수운 느낌으로다가 여러분도 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