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잭입니다.

조금 식상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오늘은 올해 들어서 가장 더운 날이 될 예정입니다.

저녁 늦게부터는 제주도를 비롯해서 남부지역에는 비가 오기 시작할 예정인데 한낮에는 마찬가지로 무더울 예정이니 유의하며 다닙시다.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견딘다는 느낌보다는 피한다는 느낌으로. 💌

주변에 '한로로' 홍보대사인 것마냥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는데 여러 축제와 방송 등에서 극적으로 소개되면서 슬슬 한로로 붐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뿌듯) 콘서트 티켓도 전석 매진이죠. (저는 물론 티켓팅을 실패했구요) 

그런데 말이죠. 사실 제 최최최최애는 따로 있긴 합니다. 도대체 최애가 얼마나 있느냐 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그렇다면 저는 중독자...) 

초승을 생각하면 두가지 마음이 교차해요. '유명해져...' '유명해지지마...' 다른 애정하는 가수인 한로로나 백예린은 음악자체가 어차피 혼자서 고요히 즐기기는 힘든 음악들이라 그럴바에는 '다 들어버려라' 이런 느낌이라면 초승은 뭐랄까 퇴근하고 씻고 침대에서 조용히 가장 좋은 음악 재생수단으로 음악을 켜고 녹아들고 싶은 그런 음악이에요.

위의 곡은 제가 입덕하게 된 곡이니 여러분도 듣고 맘에 든다면 좋겠습니다. 진짜 여러분에게만 특별히 알려드리는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초승이라는 가수를 소개해 준 최근 직업도 생기고 운전도 하게 된, 주로 휴먼명조 12포인트로 글을 쓰는 'J'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