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잭입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어제였습니다. 밤에 잠은 잘 자고 계신가요?

쉽게 지칠 수 있는 요즘이에요. 

이런 날일수록 자주 떠오르는 문장이 있어요.

우리는 생각할 시간만 있으면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라던지 가까운 친구라던지, 혹은 내 삶의 의미깊은 일이나 취향 같은 것일 수 있겠죠.

그런데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일상이란 일일수도 있고 학업일수도 있고) 자주 잊고 지내거나 우선순위가 밀려버려요. 특히나 이런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에는요. 그럴 때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상기합니다. 이런 날씨나 시기에 사람들은 자주 탈진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는데 저는 그 원인이 날씨 등이라기보다는 상황이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두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지내다보면 그런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일상에서 중요한 것들만 생각하고 추구해나가기는 쉽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일이나 다른 것들이 중요한 것들을 잘 풀어나가기를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을 잊지말아야 해요. 우리는 항상 목적과 수단의 관계를 명확히 의식해야합니다.

집 앞 카페나 혹은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 나를 아는 지인이 없는 시간에 혼자 생각해보아요. 집이 그런 공간이라면 집도 좋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당면한 것들을 해 나가고 있나.' 조금 이기적이어도 어때요.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한 얼마든지 그러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시간을 갖다보면 조금이라도 힘이 날 거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반려인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혹은 가까운 누군가 떠올리며 뭉클해지는 노래입니다.

혹시 고양이 없으신가요?

아... 저런...

저는 있습니다.